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13년 중소기업 1:1 맞춤형 수출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소재 제조업체 중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수출경험이 없고 해외마케팅 전담인력이 부족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을 발굴하여,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전문기관과 1:1로 연계하여 해외시장 개척활동, 바이어 발굴, 단계별 무역실무 업무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자체적인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2개사이다. 지난해에는 12개 중소업체가 이 사업에 참가하여 290만 불의 상담 실적과 100만 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홈페이지)(http://ulsan.kita.net)에 접속하여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증빙 서류와 함께 오는 3월 15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