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플랫폼 체리, ISO 등 국내외 인증기관 표준 사례 채택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ISO 및 TTA 등 국내외 인증기관 표준 사례 잇따라 채택 ©기부플랫폼체리 제공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가 '국제표준화기구 ISO',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 등 국내외 표준화 인증기관으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활용 표준 사례로 잇따라 채택되며, 대표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리는 지난 2020년 11월, ISO의 블록체인 기술 표준안(ISO/DTR 3242)에 대표 적용 사례로 등재된 바 있다. 이는 ISO의 블록체인 표준안에 국내의 서비스가 등재된 유일한 사례로 전 세계에 국내 블록체인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다. 현재 체리가 대표 사례로 등재된 블록체인 표준안은 심의 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이에 이어, 지난 2021년 10월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의 정보통신 단체표준 분산원장기술 활용사례(TTAR-12.0031/R1)에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 활용 대표 사례로 등재되는 성과를 이뤘다. TTA는 체리의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시스템, 게이트웨이 서비스, 블록체인 플랫폼 등의 기술 구성에 주목하며, 기부자에서 수혜자로의 기부금 전달 과정을 엄정하게 집행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기부 분야야말로 블록체인 기술의 최적 사용처임을 설명했다.

체리 개발 운영사 26년 차 IT 기업 이포넷의 이수정 대표는 "ISO, TTA 등 국내외 유수의 표준화 기관들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활용의 대표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의 대표 사례로 지정된 만큼, 블록체인이 코인 투기와 동일시되는 잘못된 인식을 극복하고 기부라는 선한 일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는 2019년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국민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기부걷기 '체리 스니커즈데이' 등의 쉽고 재미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약 25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가장 대중화된 블록체인 서비스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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