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을 오컬트에 빠져있던 한 미국인 남성이 사탄숭배를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찾은 놀라운 이야기를 공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이언 콜은 팟캐스트에 출연해 “어린 소년이었을 때 어디에도 속해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내가 누구인지 이해하지 못했다”라며 “당시 10살이었고 아버지는 나를 학대했다.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고 어머니는 교회에 가라고 강요했다”라고 말했다.
콜은 “교회에서 정서적으로 학대를 받았다"라며 삶에서 일어난 일들로 인해 그는 외롭고 단절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그들은 나에게 말을 걸고 나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들은 나를 욕하거나 때리지 않았다”라고 했다.
콜은 곧 친구가 된 아이들이 사탄숭배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가족이 경험했던 교회와 정반대의 믿음 체계였다.
콜은 “그 믿음 체계에 끌리지는 않았지만 친구들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행한 의식 중 하나는 다람쥐를 제물로 바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했다”라며 그는 평소 동물을 사랑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길, (사탄은) 피를 요구하니까 자해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는 그렇게 했고 33년간 자해 중독으로 이어졌다.
콜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탄숭배로 촉발된 공포가 그를 더욱 매료시켰다고 한다. 처음에는 잠깐 해보고 말 작정이었다. 그는 묘지의 기독교 상징을 파괴시키는 일을 했다.
그는 “10살부터 18살이 될 때까지 그렇게 살았지만 18살이 되었을 때 체포됐다. 10년형을 선고받았고, 감옥에 갔을 때 (사탄숭배에) 완전히 몰입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콜은 오컬트와 마법 의식에 관한 책을 주문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하루를 그것들을 읽고 공부하는데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사탄이 자신의 삶에서 수행한 역할과 악이 낳은 힘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면서 1987년에는 사탄숭배에서 벗어나 다른 형태의 오컬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는 “예수님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라며 “나는 성경이 또 다른 신화라고 생각했다. 저의 가장 큰 종교 중 하나는 기독교인을 미워하는 것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2009년 당시 44세였던 콜이 다시 체포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는 범죄로 물든 자신의 생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과 무엇인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자살을 시도했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콜은 마약을 끊고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탐구에 착수하면서 조심스럽게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의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그는 성경을 읽고 탐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수감돼있던 감옥 바닥에 무작위로 놓여 있는 책을 발견했다. 그 책은 리 스트로벨의 ‘Case for Christ’(예수는 역사다)로 스트로벨 작가가 무신론자에서 신앙인으로 회심하게 된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그는 “그 책을 다 읽었을 때 나는 예수가 이 땅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었다”라며 “나는 평생 진리를 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진리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다는 것을 알았고 지금은 목사가 되었다.
그는 “이것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면에서 저를 자유롭게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