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이 회복된 삶은 우리에게 인생의 참 행복과 의미를 선물로 줍니다. 공기가 늘 있어서 소중한지 모르는 것처럼, 그림자처럼 나와 함께 있지만 그 의미조차 모르고 살았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됩니다. 또한 무엇보다 목적 없이 흐르는 대로 살았던 인생에 가치가 부여되며 어떤 목적으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습니다. 물론 이 과정은 하루아침에 속성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30년, 40년 동안 살았던 삶을 단번에 바꾼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자존감을 건강하게 회복하고 신앙의 성숙이 일어나며 원만한 대인 관계 속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실현한다"는 것은 가랑비에 옷 젖듯 오랜 시간 동안 조금씩 한 단계씩 이뤄집니다.
황동한 - 중독, 멈추지 않는 갈망
이 책은 일곱 가지의 열쇠를 소개하고 있는데, 이 열쇠들은 주님과 보다 깊은 관계에 이르도록 도와주며, 더 나아가 영적인 삶을 회복시켜 주는 것들이다. 영적인 삶을 회복하게 되면 인생 전체가 변하게 될 것이고, 오직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만 만족감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들은 단지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지 해결 그 자체는 아니다. 일곱 가지 열쇠들이 비록 순서적으로 제시되어 있지만, 필요할 때마다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하나의 열쇠를 사용하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전 단계를 반드시 숙달해야 할 필요도 없다. 이 열쇠들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제정하신 원칙에 근거하고 있다. 이 원칙들은 유한한 인간이 영원하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성경 전체를 통해 계시된 것이다. 오랜 세월 동안 이 열쇠를 사용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새롭게 거듭났으며, 그들의 삶도 근본적으로 변화되었다. 우리는 단지 이 원칙들을 이해하기 쉽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체계화했을 뿐이다.
스티븐 아터번 & 데이빗 스툽(저자), 안석원(옮긴이) - 영성 회복을 위한 일곱 가지 열쇠
예수님을 빼놓고 유대교를 논할 수는 없다. 예수님께서 '유대인' 정체성의 모든 것(이를테면, 율법과 선지자, 심지어 관습과 전통까지)을 완성하셨기 때문에 예수님 없는 유대교는 '불완전' 그 자체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예수님을 가장 크게 거부한 사람들이 누구인 줄 아는가? 다름 아닌 유대인이다. 예수님께서 삶으로 대표해 주셨던 바로 그 유대인이 예수님을 가장 크게 거절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비극 아닌가?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만의 구세주가 아니시다. 그분은 유다의 사자이시고 유다 왕가에서 태어난 왕이시다.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시다. 장차 예수님은 이 땅의 모든 사람?유대인과 이방인?을 자신에게로 이끌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다(요 12:32)
랍비 커트 A. 슈나이더(저자), 심현석(옮긴이) - 유다의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