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란출판사가 김충렬 목사의 신간 <먼저는 유대인에게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로마서 1장 16절의 "먼저는 유대인에게"라는 구절을 진리의 의미로 깨달으며, 이 말씀의 정확하고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파고들며, 여러 측면에서 더욱 정확하게 규명한 글들을 모아 집필했다.
저자는 "본서의 집필 목적은 단 한 가지다. 철저한 유대인으로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은 바울이 로마서 서두에서 말한 '먼저는 유대인에게'의 정확하고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또한 여러 측면에서 더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로마서와 사도행전을 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 책을 통해 먼저는 성경의 핵심 진리를 통해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바르게 알기 위해 공부하는 자세와 그것을 깨닫기 위해 부족함이 많지만, 본서를 정독해 나갈 때, 사도 바울과 같은 고백을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먼저는 유대인에게'라는 구절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로마서와 사도행전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고,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푸시기 위한 하나님의 신비가 드러나길 소망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먼저는 유대인에게'의 바른 뜻을 깨닫고 오늘날에도 현존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저자 소개
저자 김충렬 목사는 기독교 학교인 대광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신림자원학을 전공했다. 이어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성서신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일중·고등학교 강사와 노량진 교회 전도사로 시무한 후, 197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대구제일교회와 영암교회의 부목사로 시무한 다음 서울에서 봉화현교회를 개척했다. 은퇴 후 현재는 영세교회 원로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예수만이 나의 유산입니다>, <우리는 지금 새들백으로 간다>, <목적이 이끄는 위대한 리더십>, <함께 항해하는 디지로그교회>, <가보자 목적이 이끄는 교회로>, <살구나무 가지로 서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