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미디어 사이트 '크로스워크(Crosswalk)'의 '엠마 덴지(Emma Danzey)'가 성경에서 말하는 '아내'가 된다는 것의 6가지 의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엡 5:33)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지 않거나 혹은 아내가 남편을 공공장소에서 무시하는 것만큼 서로에게 속상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위 에베소서 말씀을 주셨을 때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기 위해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고 이와 마찬가지로 아내도 남편을 존중하기 위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함을 당연히 아셨을 것이다.
무엇보다 성경은 아내가 남편을 지배하려는 죄 많은 본성을 거스르고 그를 섬기고 존중할 자로 보지않는 욕망을 버리라고 말씀하신다. 즉 결혼 생활 안에서의 남편과 아내의 역할에 대해 성령의 힘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하고 있음을 기억하라.
2.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히 13:4)
하나님께서는 결혼이 고귀하고 순수하게 유지되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결하고 그를 존중해야할 책임이 있다.
아내들은 그리스도를 존경하고 삶의 방식에서 남편을 존경하도록 부름을 받은 것이다. 무엇보다 순결은 성적인 것 이상으로 삶의 전부와도 같음을 기억하며 아내들은 남편들을 높여주길 소원하며 또한 그들을 위한 왕관이 되기를 바란다.
3.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잠 12:4)
아내들의 좋은 인품은 남편들에게 왕관과도 같다. 우리가 왕관을 쓰고 있는 왕을 떠올릴 때, 왕관은 그의 명예와 자신감의 상징인 것이다.
아내는 남편이 그리스도 안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고 남편으로서 존경받는 삶을 살고 있음을 깨닫도록 도우라는 부름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내들의 말과 생활방식을 통해 남편들이 아내에게 값진 존재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게 된다.
4.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잠 18:22)
아내는 주님의 총애를 받으며 남편에게 둘도 없는 너무나도 훌륭한 존재이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축복인 것이다.
아내들은 남편들의 삶에 격려와 응원을 주고자 택한 존재로 부르심을 받았다. 주님께선 남편이 당신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것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께선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음을 아셨던 것처럼 남편에게 아내를 맞이하는 기쁨을 주셨고 그 자리가 값지고 가치있는 자리가 된 것이다. (창 2:18)
5.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 25:24)
이 성경 구절은 논쟁적인 아내가 되지 말라고 경고한다. 아내는 남편에게서 가장 좋은 것을 믿고 매일 '잠언 15장 1절' 말씀처럼 부드러움을 연습하며 '야고보서 1장 19절~20절'처럼 화를 더디게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누구도 잔소리하는 아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서로에게 쉽게 까다롭고 부정적이 될 수 있다. 주님께서 우리가 원수가 아닌 한 팀임을 기억하며 살라고 하심을 기억하라.
6.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니" (마 19:6)
아내는 남편과 한 몸이다. 이것은 단지 육체적으로가 아니라, 아내와 남편의 존재가 서로 하나님을 말한다. 이것은 둘이 서로의 짐을 지고 서로의 승리를 축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조 때 아담과 이브는 에덴 동산에서 완벽한 일치를 보였고, 하나님께선 우리모두에게도 남편과 아내로 하나 되는 축복을 주신다. 이 세상 어느 누구와도 가질 수 없는 깊은 관계를 우리 각각의 아내와 남편에게 허락하신만큼 우리 모두는 그 일체감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