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독교 잡지 '크로스워크(Crosswalk)'의 '휘트니 호플러(Whitney Hopler)'가 자신감있게 기도하는 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경건함과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라
당신 삶의 죄로 인해 스스로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했다면 다시금 기도할 자신감이 부족할 수도 있다. 요한복음 9장 31절은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고 말한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 당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용서하심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그 분의 거룩한 임재에 들어설 수 있다. 요한일서 1장 말씀처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라고 하나님께 직접 고백할 수 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형제 자매들에게도 고백해보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6) 이를 통해 당신이 더이상 무거운 마음을 가지지 않고 하나님께 겸손히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2. 틀에 얽매이지 말아라
당신은 기도할 때 어떠한 틀이나 사전 공식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당신이 말을 할 때 격식을 차린 언어를 쓰지 않거나 눈을 감은채로 앉아 있지 않을 찌라도 하나님께선 여전히 당신의 기도를 받아주실 것이다.
심지어 당신의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거나 감정이 서툴지라도 하나님께선 여전히 듣고 응답하실 것이다. 당신이 단순히 자연스럽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선 당신이 있는 바로 그 곳에서 만나실 것이고 그 분의 영이 우리가 진정으로 기도하고자 하는 바를 말하도록 도우실 것이다.
로마서 8장 26절에선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라고 말씀하신다. 즉 당신에겐 다른 형식적인 기도 방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당신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 소통하려는 진정성있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3. 창의적인 가능성을 시험해 보라
당신은 자유롭게 기도 일상을 뒤흔드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당신의 기도를 밖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 가능성은 무한하다. 또한 당신은 운전하거나, 걷거나, 요리할 때 등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께 묵묵히 기도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 어떠한 방식이든 진정으로 기쁨과 만족감을 갖는 방식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과 경이로운 만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라. 당신이 하나님과의 기도에 있어서 그 분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기뻐하는 것은 당신의 기도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
4. 듣는 것도 잘하라
기도는 당신이 하나님과 쌍방향으로 대화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니 당신이 하나님과 대화를 나눈 후에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하실 말씀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약속하셨다. 당신의 마음을 잠재우고 하나님으로부터 듣는 데 집중함으로써 기도하는 동안 성령께서 당신 마음 속으로 보내시는 메시지를 분별할 수 있다.
5. 위대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대답을 기대하라
당신이 기도의 폭을 넓혀서 기도할수록 더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평범한 작은 기도만 하기보다는 큰 기도(하나님께서 상황에 개입해 그 분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해달라고 간청하는 기도)를 하도록 하라. 당신은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엡 3:20)라는 말씀을 염두에 두고 현재 당신의 기도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당신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각 상황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일을 하나님께서 해주실 것을 간청하라. 감히 당신의 위대하신 하나님께 큰 대답을 구하라. 마태복음 7장 7절에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