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롯데건설과 함께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5곳의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이용하는 노후화된 테이블을 친환경 테이블로 교체해주는 등 코로나19로 더욱 심각해진 기후 변화에 의미 있는 지원이 이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일 롯데건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환경교육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 한정호 상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교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의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총 5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환경문제가 더욱 심각한데 아이들을 위해 좋은 교육을 제공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이후에도 더 많은 아이들이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후 위기 속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서울 2 지역 본부장은 "기후의 변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은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롯데건설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