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SW중심대학 2개 창업팀이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동부권)에서 최우수상(1위)과 우수상(2위)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경주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한동대학교와 포항공대를 비롯한 6개 대학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한 한동대 이약모약팀(이수미, 양은영, 김다은, 차맑은샘)은 ‘머신러닝을 통한 약 인식 및 맞춤형 약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이약모약’아이템을, 우수상(2위)을 수상한 한동대 옵튜니티 스튜디오팀(권하은, 임형빈, 정유훈, 박소령)은 ‘BCI(Brain-Computer Interface)기반 게임 컨텐츠’ 아이템으로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은 상위대회에 진출하는 기회도 추가로 얻게 됐다.
이번 선정팀의 지도교수인 조성배 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은 “최근 한동대학교 창업팀들이 받은 상금과 지원금을 합치면 5억원이 넘을 정도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한동대학교는 창업 교육으로 Design Sprint Camp 개최,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운영 등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K-startup 예비창업패키지 7회 선정,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 사업(I-Corps) 4회 선정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학생들이 창업 부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한동대학교 내 BCI연구실(안민규 지도교수)에서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BCI(Brain-Computer Interface)기술을 활용한 창업팀이 우수상을 수상해 향후 한동대가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기술 창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동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ㆍIITP 주관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대한민국 키즈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상금 1000만 원),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1등,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SW스타트업 창업 챌린지’금상(과기정통부장관상) 등 창업 관련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도 여러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한동대는 SW중심대학사업에서 배출된 창업팀 ‘(주)소프트웨어팩토리’와 협력해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3개 이상의 집중 캠프를 방학마다 운영하고, 캠프에서 방학마다 3개 이상의 집중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결과물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협력 방식을 배우는 융합 교육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