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브라이트는 자신의 삶을 예로 들어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내게는 두 아들이 있다. 막내는 여섯 살이고 큰 애는 열 살이다. 나는 일이 끝나고 집에 가서 레슬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지만 일로 인해서 멀리 여행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아이들이 밖으로 뛰어나와 ‘아빠! 정말 보고 싶었어요’라고 한다.
아빠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고 하면서 시키는 대로 다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들을 내 손아귀에 넣고 흔들면서 ‘좋아, 네가 오늘 한 이 결심을 평생 동안 후회하게 해주지! 너에게서 모든 즐거움을 빼앗아가겠다’라고 하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자신이 선교사가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사업을 포기해야 할지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사탄이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이런 생각 때문에 크리스천들이 헌신하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나는 어떤 두려움도 없이 확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진정 사랑으로 충만한 분이시다. 우리는 크리스천이 되기 전에 예정된 자들이었다.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은 자들이다. 우리는 더 이상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예수 안에 우리 삶을 맡겨야 한다.
로버트 콜먼·빌리 그레이엄 「맨토와 함께하는 제자훈련 셀프스터디」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