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제가 단회적 방언(?)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정말 성경적인 방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단회적 방언에 대해서 설명 부탁 드립니다.
[답변]
계속 말씀드린 대로 모든 은사는 교회와 성도의 덕을 세우는데 사용하라고 성령님이 나눠주시는 것입니다. 방언을 받고도 정확히 몰라 그 은사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은 단순히 자신만의 유익을 도모하거나 영적 우월성을 자랑하거나 믿음의 증거로만 간주하면 성령님이 거두어가실 수 있습니다.
사울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을 때에 일시 예언을 했으나 그 후에 그 은사를 사용한 적이 없어서 그의 그릇된 마음 때문에 하나님이 그 은사를 거두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구약시대에는 성령이 경우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역사했습니다. (삼상10:9-13)
형제님이 방언을 했을 때의 정서적 영적 상태는 형제님만이 아시니까 이런 성경적 원리에 따라서 판단해보시면 될 것입니다.
2021/9/6
* 이 글은 미국 남침례교단 소속 박진호 목사(멤피스커비우즈한인교회 담임)가 그의 웹페이지(www.whyjesusonly.com)에 올린 것을 필자의 허락을 받아 게재한 것입니다. 맨 아래 숫자는 글이 박 목사의 웹페이지에 공개된 날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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