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원주 단강2리를 찾아가 2013년 새해 첫 의료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강2리는 2010년에 공단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곳으로 그동안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매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꾸준히 교류를 해왔고, 2015년에는 공단 본부가 단강2리와 가까운 원주 혁신도시로 이주할 예정이라 더욱 인연이 깊은 곳이다.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봉사단은 15일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단강2리를 찾아가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내신 어르신을 위해 안과와 이비인후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종합병원급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공단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17개에 이르는 산간 벽지마을과 낙도 등을 다니며 2만8,720회의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의료시설이 미약한 도서벽지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