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는 최근 경상권 교육기부 모델학교 7개교를 선정했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매년 5~7개 초·중등학교를 교육기부 모델학교로 선정해 지역사회 교육기부 자원을 각 학교 교육 활동에 활용하고 선순환적 교육기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올해 경상권 교육기부 모델학교로 선정된 7개교는 △경북 경주 선덕여자중학교 △경북 김천 개령중학교 △경남 거제 장목중학교 △경남 김해 김해중앙여자중학교 △경남 산청 단성중학교 △울산 상안중학교 △울산 이화중학교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을 위해 △사전 교육기부 욕구조사 실시 △교육기부 모델학교 대상 인적·물적 교육기부 인프라 매칭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1년 교육기부 모델학교」현판 제공을 진행했다. 센터는 올해 총 38차시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앞으로 150여 차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부 모델학교 선정·운영 중인 거제 장목중학교의 신재우 교사는 “소규모 농어촌 학교 특성상 개별화 교육에 집중하게 된다”며“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요구에 맞춰 최근 각광받는 산업 분야를 경험해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숙희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장은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경상권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 및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을 재발견하고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경상권역의 교육기부 활성화 목표로 설립돼 교육기부 신규 참여기관과 개인교육기부자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