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7명의 예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1주간의 장애인복지 사업 및 운영에 대한 교육과 2주간의 팀별 현장 및 심화 실습으로 구성됐다.
실습 지도자들은 실제 프로그램 사업계획서 작성 및 비대면 서비스 진행 등을 통해 간접적인 서비스 제공업무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실습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실습생들은 실습 전 코로나검사(PCR)를 받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실습을 마쳤다.
이제 실습을 마친 예비 사회복지사는 책으로 배운 사회복지를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박용구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변수가 많았음에도 실습생들이 최선을 다해 실습에 임했기에, 현장에서 더욱 빛나는 사회복지사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계속해서 실습생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성민원에서 지난 2012년 7월부터 안양시로부터 수탁해 8년째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