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의 첫선교사는 도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마가 인도선교를 하면서 현재의 북부 아프간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프간의 기독교는 가정교회로 존재할 뿐입니다.
1920년대에 이탈리아 대사관 경내의 교황청의 개입으로 성당이 세워졌는데 외국인만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최초의 개신교회는 1952년에 카불에 세워졌었습다. 또한 1970년 미국대통령 아이젠 하워가 아프간을 방문했을 때, 카불에 교회가 세워졌으나 1973년 아프간 정부는 불도저를 동원하여 예배당을 무너뜨렸습니다.
그 후에 선교단체들은 NGO 명목으로 선교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아프간의 기독교인 신자수는 최소 1000명에서 한 통계는 8천명 혹은 심지어 18,000명 으로 추산합니다.
기독교인들은 탈레반이 자신들을 죽어 마땅한 이교도로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오늘의 고난을 극복하고 신실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유해석 선교사(FIM 국제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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