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이 한번은 지방을 여행하던 중에 예배시간이 되어서 작은 교회를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날 목사님의 설교가 얼마나 은혜가 넘치는지 스펄전이 그 설교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래서 예배가 끝난 후 그 목사님을 찾아가서 설교에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인사를 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이 누구시냐고 묻길래 스펄전은 자기가 영국런던 뉴파크 교회의 담임목사인 스펄전이라고 대답했다. 이때 이 목사님은 그가 스폴전이 라는 말을 뜯고는 깜짝 놀라면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날 설교는 스펄전 목사님의 설교집을 보고서 그대로 한 것이라 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스펄전은 더욱 눈물을 흘리면서 그 목사님의 손을 붙잡고서 말하기를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빵을 오늘 다른 사람을 통해서 내게 다시 먹여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처럼 겸손하고 감사를 하는 사람에게 인한다.
출처: 햇볕같은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