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그동안 보기에 고급스럽고 자유스러우며, 역사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선진국의 이미지를 자랑해왔다. 이뿐 아니라 대한민국보다 먼저 겪고 있던 저출산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해 내는 듯이 보였으며 다문화주의 또한 꽃을 피우는 듯이 보였다. 그런 만큼 많은 사람의 해외여행 후보지로도 단연 순위권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으며 특히 기독교 중심지인 유럽은 차츰 이슬람교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
도서출판 실레북스에서 지난 13일 유해석 총신대학교 교수의 신간인 '이슬람과 유럽 문명의 종말'을 출간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유럽이 이슬람교로 말미암아 무너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다문화주의의 가치를 내세워 어떻게든 무슬림들을 유럽사회에 포용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유럽과 무슬림은 물과 기름처럼 다른 길을 걷고 있으며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
저자 유해석 교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유럽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기를 원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와 정부와 국민의 현명한 대처를 바라고 또 바란다"라고 했다.
저자소개
유해석 교수는 충신대학교 종교교육과와 충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영국 웨일즈대학교 신학·이슬람 학부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공부했다. 또한 칼빈대학교 대학원에서 이슬람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CM/GMS 소속으로 이집트에서 사역을 시작하면서 아랍어와 쿠란을 공부했으며, 1997년부터 영국 FIM 국제 대표로 사역했다. 현재는 충신대학교 교양 교직과 전임을 엮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해석 박사의 이슬람 칼럼>, <이슬람이 오고 있다>, <토마스 목사전>, <높여주심>, <우리 곁에 다가온 이슬람>, <기독교는 이슬람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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