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대표)가 22일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의 ‘솔직언’(솔직하게 직언하다)이라는 유튜브 영상에서 ‘비그리스도인 전도하기 힘들어요’라는 질문에 답했다.
홍 목사는 “코로나로 인하여서 이렇게 사람과 만남이 어려워지니까 전도는 아예 신경도 안 쓰게 된다”며 “전도에 대한 사명과 뜨거움이 항상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질문을 생각한다는 것은 전도에 대한 고민을 한다는 것이기에 (이러한 질문을 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먼저 전도에 대해 생각할 때 사실은 그 사람과 친해져야 되고, 또 알아가야 된다”며 “전도지를 준다던지, 어떤 행사에 온다던지 하는 것 보다는 관계전도 밖에는 안 남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두 번째는 여러분들의 삶이 정말로 그들이 볼 때에 매력적인 삶이어야 되지 않겠는가”라며 “그들이 볼 때에 ‘저 사람과 같은 그런 평안이 있으면 좋겠다’, ‘저 사람의 얼굴에, 저 사람의 마음에, 저 사람의 말에 정말로 평안과 행복, 기쁨이 느껴진다’라는 부분들이 있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관계적인 접근과 더불어서 여러분의 삶에 그런 매력적인 영향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목사는 “여러분들이 (전도를) 시도하고 더 가까이 가야한다. 예수 믿는 친구들과의 공동체만 만나고 편하게 신앙적인 이야기만 나누지 말고 예수를 안 믿는 친구들을 꼭 염두에 두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기도도 하고, 성경도 보고, 예배도 드린다. 그리고 전도 대상자 한 명이 있어야 된다”며 “여러분들이 항상 나는 이 사람을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전도하겠다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전도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좋겠다”며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 천국에 잔치가 열린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룩은 구별되는 것이지 분리되는 것이 아니고 구별된다는 것은 세상 안에서 구별되는 것이지 세상에서 떠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우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지 교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아울러 “믿음의 승부는 세상에서 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믿음과 고백을 세상에서 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고백을 통해서 누군가가 빛을 바라보고 또 길을 찾아 낼 수 있는 가이드가 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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