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위 더 피플(We the People)”이 미국에서 올 가을 개봉한다.
언론과 종교의 자유에 대한 위협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4”는 기독교 홈스쿨링 가족들을 변호하라는 부름을 받은 주인공(데이브 목사)이 정부에 맞서 자녀들을 교육할 수 있는 권리의 중요성을 발견한 뒤, 종교의 자유의 미래를 결정할 기념비적인 청문회에서 증언하기 위해 워싱턴 DC로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예고편에서 데이브 목사는 자신의 신념 때문에 정부의 표적이 되지만, 신앙을 묵살하려는 시대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은 신자 그룹을 소집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영화의 배우로는 데이비드 A.R 화이트(신은 죽지 않았다), 이야사 워싱턴(그레이 아나토미), 안토니오 사바토 주니어(종합병원), 그래미상 최우수 기독교 음악 수상자인 프란체스카 바티스텔리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인 ‘피너클 피크 픽처스(Pinnacle Peak Pictures)’의 창립 파트너 마이클 스콧은 크리스천포스트에 보낸 성명에서 “신앙심 깊은 관객들에게 강력하고 시의 적절하며 확신에 찬 메시지를 제공하는 신은 죽지 않았다 프랜차이즈의 또 다른 작품을 제공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영화가 신자들이 그들의 영적 권리와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굳건히 남을 것을 격려한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2014년에 개봉한 “신은 죽지 않았다”의 속편으로, 그 해 박스 오피스에서 6,500만 달러(약 75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역사상 가장 흥행한 기독교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