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전병금 목사, 이하 한목협)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종교인구 비율은 55.1%로 2004년(57%)에 비해 1.9% 포인트 감소했다. 개신교 인구는 2004년 21.6%에서 지난해 22.5%로 0.9% 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천주교 인구도 8.2%에서 10.1%로 증가했다. 반면 불교 인구는 26.7%에서 22.1%로 4.6% 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