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현)은 25일, 우리은행 취약계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관 어르신 22분들에게 12월까지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송파구청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지원 사업비 2,000만 원을 복지관에 후원하여 1차 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아동 294가정에 1,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지원한 바 있다. 2차 지원 사업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 22분들에게 주 1회, 총 30회 1,00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지원한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인 활동을 할 수 없어 코로나블루를 겪는 어르신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청소년 봉사자 15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봉사자가 2인 1조로 어르신을 찾아뵙고 말벗, 안부확인을 하고 밑반찬을 전달한다.
밑반찬 지원을 받고 있는 어르신은 “우리은행에서 맛깔나는 반찬을 매주 지원해준다니 참 고맙고, 이렇게 학생들이 찾아와서 손주처럼 할머니 안부도 물어봐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재현 관장은 “이번 사업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주어서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우리은행이 후원을 해준 덕분에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도록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우리 복지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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