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속담에 거북이 교인 (Turtle Christian) 이라는 말이 있다. 새는 9일간 먹지 않고 살 수 있고 사람은12일간, 개는 20일간 견딜수 있다.
그런데 거북이는 500일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뱀은 800일, 곤충은 1200일을 음식 없이도 생존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사는 신자를 거북이 크리스찬이라고 부른다.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의 교인인가 생각해 본다. 한번은 '무디'선생이 자신의 간증을 했다.
'내가 하나님께 믿음을 달라고 기도한 시간만 합쳐도 몇 달은 족히 될 것이다. 내 생각으로 믿음이란 번개불과 같이 어느 날 나를 확 달아오르게 할 어떤 것인 줄 알았다.
그러나 수없이 기도해도 믿음이 오지 않았다. 그런 어느 날 나는 로마서 10장을 읽다가 '그런즉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란 구절을 보았던 것이다.
그 즉시 난 성경을 부등켜 안고 믿음을 구했다. 그리고는 성경을 다시 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시작했더니 믿음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알고 이를 순종하는 것이 제일이다.'고 고백했다.
지금도 성령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시기를 원한다.
말씀이 나에게 새롭게 보여지고 들려질 때, 감동으로 임하게 될 때, 그 말씀이 나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되는 것이다.
이 말씀이 절망 속에 있던 우리의 영혼을 살려서 새로운 확신으로 소망의 삶을 살도록 우리를 도와준다고 믿는다.
하나님은 매순간, 적절한 때 우리에게 계시의 음성을 들려주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신다. 참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가?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을 배워야한다. 어려움이 닥칠 때, 기쁠 때, 모든 것이 잘 될 때, 매 순간순간마다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배워야한다.
배우지 않으면 우리의 습관이 잘못되어 무감각해 질수 있기 때문이다. 성도의 삶은 철저히 하나님과의 동행의 삶이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성공시키는 열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