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학습배려자를 위한 CAN CAN CAN 진로 프로그램’를 지난달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하였다.
‘CAN CAN CAN 진로 프로그램’은 학습배려자들의 학업 부진의 원인을 진로 측면에서 탐색하고 학업 부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신에 대한 확신을 키우고 진로정체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전문 취업진로관과 1:1 다회기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의 문제점과 학습부진 요인을 탐색한 후 실행계획을 세워 진로발표회를 진행하고 진로문제해결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생활상담센터 등 관련 부서와 참여 학생의 상황에 따라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학업부진에 대한 여러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는 과정으로 참여 학생이 직접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를 전문가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직업 흥미 카드와 직업 가치 카드를 통해 흥미와 진로, 가치와 진로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개인의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1:1 취업진로관 상담 3회기, 진로발표회 1회로 구성되었으며 내담자 자기이해 및 흥미분야 탐색하기, 가치를 통해 진로 전략 세우기, 학업성과 확인 및 진로목표 세우기와 진로발표회등 모듈화로 구성된 학습배려자 맞춤형 진로취업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의 자율성을 강화하여 진로계획 수립에 상호지지를 형성하는 진로발표회 행사로 마무리함으로써 자기효능감을 증진하는 계기로 삼도록 도왔다. 진로발표회의 경우 집체교육으로 진행되었지만, 손소독제 비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 배치로 방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 이준서 처장은 “꾸준한 학습배려자의 관리로 인해 올해는 학습부진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대폭 줄어 프로그램의 효과를 가시화 시켰으며, 학사 경고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대한 대학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진로미발달 학습배려자에 대한 특화된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