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반석이 터져 물이 쏟아집니다

오피니언·칼럼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만을 바라며 살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 내 희망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다.”(시62:5) 감정과 열정을 다해 주님을 사랑합니다. 소망이 주님에게서 옵니다. 소망을 주시어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이 닥쳐도 불안하지 않게 하옵소서. 저의 희망을 언제나 주님 앞에 두고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소망을 주십니다.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차고 넘치게 주옵소서. 성령의 능력을 넘치게 채우시옵소서.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선을 행하겠습니다.

저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요새이시니 흔들리지 않습니다. 마실 물이 없는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반석이 터져 물이 쏟아졌습니다. 모두가 환호하며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은 생존하게 하시는 바위이십니다. 든든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영혼이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거룩한 반석에서 음식을 먹으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게 하옵소서. 바위에서 생수를 마시며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합니다. “높으신 하나님 우리를 구하니 할렐루야. 괴롬이 심하고 환난이 극 하나 피난처 되시는 주 하나님.”

저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바위시요, 피난처이십니다. 주님께서 승리를 안기시어 위엄과 영화를 입혀 주셨습니다. 제게 구원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구원의 소망을 전하게 하옵소서. 폭풍 가운데서도 소망을 두어 평안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사람들은 위험지대에서 자기를 바라보고 의지합니다. 사람이 편안할 때 위험지대에 있게 됩니다. 위험할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하게 하옵소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지대에서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주옵소서. 마음이 평안을 얻어 크게 기뻐하기 원합니다. 구원 얻은 즐거움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길 끝에 성령님의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70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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