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옥에 관하여 성경 신약에서만 162번이 언급된다.
하나님은 지옥의 고통과 어떻게 하면 지옥을 피할 수 있는지를 성경 말씀을 통해 자세히 알려주셨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패트릭 마빌로그가 지옥에 대한 성경적 해석을 소개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옥에 대한 건강한 시각을 가져야 할 중요한 이유로 먼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살리신 곳이 어디인지를 알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깊이 감사하게 되고, 둘째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구원해야 할 이유를 알게 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경에서 말하는 지옥에 관한 중요한 해석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지옥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부재한 곳이다.
가장 큰 형벌은 고난과 고통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부재이다. 영원한 불에 떨어지는 자들은 다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3:36)
2. 지옥은 육체적 고통과 영적인 고통이 있으며, 영원하다.
성경이 비록 육체적 고통을 표현하고 있지만 지옥의 형벌은 훨씬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10:28)
그리고 지옥은 수 천, 수 백만 년이 단순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하다. 이 지상에서의 시간이 영원을 결정하는 셈이다.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1:9)
3. 지옥은 하나님의 선택이 아니다.
하나님이 단순히 사람들을 그냥 지옥으로 던져 넣으시는 것이 아니다. 지옥으로 간 사람들은 그들의 선택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가 영원까지 함께 하거나 또는 영원히 분리되어 심판을 받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을 말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선택한다. 결국 그 책임은 자신이 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