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예수를 만나다』

예수님 당시의 많은 사람이 자신은 유대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 나라에 속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모든 생물학적 후손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을 받는 것은 아니었다.

오늘날의 교회에도 동일한 문제가 있다. 누군가가 이렇게 물을 것이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인가요?” 그리고 누군가가 이렇게 답할 것이다. “물론이지요. 저는 그리스도인이에요. 저는 날 때부터 그리스도인이었어요. 그리스도인 집안에서 태어났고 교회도 다녀요.”

하지만 날 때부터 그리스도인인 사람은 없다. 그 누구도 부모가 그리스도인이거나 특정 교회의 교인이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는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한다.

R. C. 스프로울 - 예수를 만나다

©도서『사탄과의 싸움』

우리는 항상 사탄을 대적하고, 거부해야 한다. 우리의 의지와 양심과 생각과 마음과 힘과 능력을 다해 그와 맞서 싸워야 한다. 믿음 안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 마귀에게는 그 무엇도 양보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렇게 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사탄을 대적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면서 사탄의 공격이나 그 어떤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결심만으로도 이미 싸움에서 절반은 이긴 셈이다.

조엘 R. 비키 - 사탄과의 싸움

©도서『천상에 참여하다』

플라톤주의 철학은 교부들(또한 이후의 중세 전통)로 하여금 역사의 내러티브 흐름과 인간 삶의 부침에 갇히지 않는 기독론적 닻을 주장할 수 있게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플라톤주의와의 연결 덕분에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하신 로고스?창조 질서를 무한히 초월하시는?가 창조 질서와 인간 역사의 토대와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었다. 탈근대성의 파편화는, 우리가 이 기독론적 토대를 상실할 때 결국 자연적 실재들이 역사라는 맹렬한 파도 속에서 닻도 없이 부유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한스 부어스마 - 천상에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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