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유공자를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6회를 맞는다.
국민 누구나 본인을 제외한 개인이나 단체를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행안부는 후보자 현장 확인과 공개검증,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 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또한 모든 수상자의 주요 활동내용을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모범사례로 소개한다.
최병관 지방행정정책관은 "올해는 특히 자원봉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아준 유공자를 중점 발굴할 예정"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자발적 참여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지역번호+13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