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나단이 찾아온 날』

우리 영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믿음은 말씀이 공급되어야 자랍니다. 내가 절망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은 말씀을 공급받지 못해서입니다. 내 자녀가 주저앉아 있는 것, 결심하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말씀을 먹지 못해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하나님 뜻대로 되겠지’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 성경을 읽는 습관을 들일 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알게 됩니다. 마치 갓난아이가 젖을 먹으면서 하루하루 자라듯이 말이지요.
말씀은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합니다. 하나님께 인도해 그분을 알아가게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아야 그 말씀이 내게 의미가 있습니다. 큐티를 통해 말씀을 알아가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윤치연 - 나단이 찾아온 날

 ©도서『마태의 천국 이야기』

천국 잔치는 모든 죄인들에게 열린 잔치입니다. 그러나 그 죄인이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의롭다 하심을 입고 이제 성도로 살 준비가 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이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의 회개가 그의 택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 잔치는 궁극적으로 의의 예복을 입은 성도들을 위한 잔치입니다. 잔치 자리까지 왔지만 회개를 거부하고 죄인으로 머물 자들, 그들은 청함을 입었지만 택함을 입지 못한 것을 자신들의 삶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입을 때 비로소 그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천국 잔치는 곧 의의 잔치입니다.

이동원 - 마태의 천국 이야기

 ©도서『킹덤복음』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예수를 하나님과 동등하신 주로,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로 믿고 고백하는 것이 하나님나라 성취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기독교는 예수를 구약이 계시한 하나님나라를 성취하신 하나님 자체이신 주이며,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라는 것을 고백하는 신앙이다. 서신서와 계시록은 단순히 예수를 주요 메시야로 믿으라는 권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를 주요 메시야로 믿게 된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나라가 성취될 것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종필 - 킹덤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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