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강아지의 야무진 손놀림 때문에 매일 울타리에 기대 쉬는 강아지

 

©Kayleigh Burrowes

매일 울타리에 기대어 쉬고 있는 강아지를 바라보던 주인은 그 이유를 알고는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미국 매체 더 도도는 날마다 이웃에 차는 강아지에게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강아지의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케일리 버로우스 씨는 반려견 잭을 하늘로 떠나보낸 후 8개월 된 강아지 보를 입양했습니다.

 

©Kayleigh Burrowes

활발한 성격의 강아지는 금세 이웃에 있는 강아지들과 쉽게 친해졌습니다.

 

어느 날 산책을 하러 가던 보는 우연히 이웃집에 사는 로코를 만나게 되었고, 그때부터 둘은 절친이 되었습니다.

로코의 보를 향한 우정은 재미있는 모습으로 나타났는데요,

집 안 소파에 안아 마당을 바라보던 케일리 씨는 보가 울타리에 가까이 기대앉아 쉬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옆집 로꼬가 자그마한 앞발을 내밀어 열심히 보의 몸을 마사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Kayleigh Burrowes

잠시 그러다 말겠거니 생각했지만 보가 만족할 때까지 로코는 성심성의껏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누구보다 각별한 사이가 된 둘에게 마사지는 일상이 되었고, 이제 둘에게 마사지는 일상아 되었는데요.
사실 로코도 떠나간 잭을 그리워하던 중 보를 만나 이제 그 외로운 빈자리가 채워지게 된 것입니다.

#반려견 #댕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