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SW중심대학 창업팀이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아이코어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 연구성과의 경제 기여도 향상을 위해 젊은 연구원 중심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과기정통부가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한동대 어라이즈팀(이수미, 양은영, 김다은, 차맑은샘)과 큐팀(정예원, 전영우, 장유림)은 학부생만으로 구성된 팀이지만 석사, 박사를 포함한 팀들과 경쟁해 최종 선정됐다.
어라이즈팀은 ‘머신러닝을 이용한 약 인식 및 의약품 통합 솔루션 어플리케이션’ 큐팀은 ‘영상 합성 기술을 이용한 영상 기반 연기 및 섀도잉 서비스’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사업화모델(BM) 구축 △잠재고객 발굴·인터뷰 △아이템 수정(Pivoting)·보완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처음 운영되는 최소기능제품(Minimum Viable Product) 검증과정으로 시제품 제작 실패 가능성을 줄이고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선정팀들의 지도 교수인 조성배 SW중심대학 창업지원실장은 “한동대학교는 창업 교육으로 Design Sprint Camp 캠프 개최, 창업 캡스톤 프로젝트, Software Factory 창업 S-Lab, IT창업학회 벤처러스, 창업 자유학기 운영 등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그동안 K-startup 예비창업패키지 4회 선정,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 사업(I-Corps) 4회 선정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최근 창업팀들이 받은 상금과 지원금을 합치면 4억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ㆍIITP 주관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대한민국 키즈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상금 1000만 원),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1등,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SW스타트업 창업 챌린지’금상(과기정통부장관상) 등 창업 관련 공모전과 경진대회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한동대는 SW중심대학에서 배출된 창업팀 ‘(주)소프트웨어팩토리’와 협력해 스타트업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 캠프를 방학마다 운영하며,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 협력으로 창업 결과물의 수준을 높이는 융합 교육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