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완주자』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언젠가 내가 서게 될 화려한 무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아니면 주님이 오늘 나에게 허락하신 무대를 누리고 있는가? 주님이 오늘 나에게 허락하신 무대는 나를 돌봐주는 사람 한 명 없는 외로운 가정일 수도 있고, 아무도 나를 주목하지 않는 직장일 수도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정신 차리고 보면 1년이 지나 있고, 또 1년이 지나 있고, 무엇을 위한 인생인지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은 그런 인생 속에서도 오늘 하루를 통해 주님을 더 알아가는 것이다. 오늘 하루, 주님과 함께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다니엘 김 - 완주자

 ©도서『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초대교회는 가정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고고학자들이 확실하게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장소였다고 말하는 초대교회 가장 초기의 건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건물은 유프라테스(Euphrates)강 지역의 두라유로포스(Dura-Europos)에 있는 가정집이었습니다. AD 240년경에 지역 교회의 모임 장소로 개조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는 ‘이방인 금지’ 구역이었습니다. 카르타고(Carthage)의 주교였던 키프리안(Cyprian)은 이런 모임 장소를 ‘닫힌 정원(Enclosed garden)’이라고 불렀습니다.

초대 그리스도교의 확산은 예배가 외부인들에게 매력적이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집사는 문에 서서 사람을 청하여 들어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초대 그리스도교의 예배는 외부인들을 모으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이때의 예배는 모인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의 일을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사람으로 훈련받는 것이었습니다. 외부인들에게 매력적이어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모습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 자신이었습니다.

알랜 크라이더 - 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도서『마태의 천국 이야기』

오늘날 세상은 우리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개독교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불행한 사실은 우리가 그것을 믿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개독교인입니까? 물론 우리가 잘못하는 많은 실수가 우리를 그렇게 보이게 한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들이라면,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선포합니다.

이동원 - 마태의 천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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