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습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치 투구처럼 딱딱한 돌이나 조개껍질을 머리에 쓰고 다니는 것입니다.
한 트위터 유저(@ok_girlfriend)는 이 성게의 습성을 이용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이 유저는 조개를 모자로 쓰는 성게의 습성을 이용해, 성게에게 멋진 모자를 선물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3D 프린트기로 카우보이모자, 중절모 등 멋진 모자를 만들어 수족관에 넣어 주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성게들은 멋진 디자인의 모자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 모자들을 쓰고 수족관을 런웨이처럼 활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신기하고 멋진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