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회 청주북지방 여선교회에서 지난 10일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했다.
청주북지방 여선교회는 지금까지 바자회 등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선교사를 지원하는 등 선교 사역을 열심히 감당해왔다. 특별히 이번에는 탈북민 학생들이 신학을 공부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감리교 계통 대학(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 전체(감신대 6명, 목원대 1명)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감신 학부 탈북민 학생 6명에게 1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청주북지방 허준영 감리사, 선교부 호은기 목사, 여선교회 지임경 회장, 에덴교회 김원 부목사가 동행했다. 지임경 회장(에덴교회 권사)은 “탈북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통일 시대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정 총장은 “청주북지방 여선교회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감신대가 통일 시대를 대비한 일꾼을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감신대 #이후정총장 #충북연회청주북지방여선교회 #장학금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