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동물매체 더도도(Thd dodo)는 몰래 탈출을 꿈꾼 강아지 세이디(Sadie)가 탈출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습니다.
세이디는 보호자가 외출 해 혼자있는 시간을 틈타 열려있는 뒷마당 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자유롭게 이곳저곳을 다니며 놀 생각에 신난 세이디는 친구를 부르는 듯 크게 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세이디는 문밖을 나간지 10초만에 집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갑자기 지붕에서 보호자의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입니다.
깜짝 놀라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 보호자는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세이디는 신난 마음도잠시 보호자가 지켜보고 있음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야 했던 것이죠.
세이디의 보호자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집에서 30분 떨어진 거리에 있었는데, 보안카메라 경보가 울렸다. 확인해 보니 세이디가 집 밖에 나가있어 세이디의 이름을 불렀다”고 했습니다.
짧은 외출을 뒤로 하고 세이디는 집으로 돌아와 보호자를 기다리며 얌전히 있었다고 합니다. 외출할 때는 문단속을 반드시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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