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6일 한동대 현동홀에서 포항선린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 김용문 포항선린복지재단 이사장, 박정민 선린애육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복지 관련 학술교류 △사회봉사 및 자원봉사 활동 상호 연계 △인적 교류 협력 △인공지능(AI)활용 교육사업 및 원어민 영어 교육 사업 지원 등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동대 학생들이 지속적인 교육 봉사를 이어나가며 원생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문 포항선린복지재단 이사장은 “한동대로부터 교육, 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의 아이들과 장애인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AI(인공지능)학생 맞춤형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역할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