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한국 ‘5월 랜선 청년캠프’가 오는 5월 4일 저녁 ‘NO 멀티 페르소나, YES 오직 예수!’를 주제로 유튜브 ‘복음한국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청년캠프는 2019 극동방송 가스펠싱어 대상’ 수상자 하은 찬양사역자의 찬양, KBS 공채탤런트 21기 출신 김예랑 성도의 메시지, 진평연 동반연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의 특별출연으로 진행된다.
복음한국은 “부캐릭터(이하 부캐) 개념의 유행과 ‘멀티 페르소나(Multi-Persona)’의 일상화가 특히 청년세대(다음세대)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며 “청년세대의 복음화를 이끄는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이러한 ‘멀티 페르소나’ 트렌드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멀티 페르소나는 여러 개의 가면이라는 뜻으로, 주어진 상황에 따라 자신을 여러가지의 형태로 바꾸는 따위를 말하며, 2020년 들어 영향력이 커진 트렌드 중 하나이다.
복음한국은 “청년실업률 상승,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향후 생계를 스스로 책임지기 막막한 다음세대가 진정으로 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가치를 일깨워야 한다. 또한, 청년세대가 취하고 있는 ‘멀티 페르소나’를 온전히 이해함으로써 그러한 페르소나를 성경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영적 분별력을 일으켜 세우는 데 사용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복음한국은 이러한 ‘멀티 페르소나’의 개념을 이용해 청년들의 이목을 끌어낼 수 있도록, ‘대중성+복음+차별금지법 반대라는 3개의 가면(페르소나)이 1개의 가면(멀티 페르소나)으로 융합되도록 온라인 캠프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과 개인주의 등으로 인해 기독교에 회의를 느끼는 대다수 청년에게 이러한 ‘멀티 페르소나’가 심겨지도록 유도하고, 청년들이 바라보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회복시키고자 한다”며 “랜선 캠프를 통해 기독교인 청년들에게 차별금지법이 왜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어긋날 수밖에 없는지, 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할 수밖에 없는지 대중적인 지지를 얻도록 만듦으로써, 이들이 차별금지법 발의를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중요한 기지 역할을 하게 할 것이다. 이번 청년 캠프가 차별금지법을 끝까지 막아내는 분수령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