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 구걸했을 뿐인데 취객에게 ‘입’ 잘린 유기견

 

©Metro UK

입이 잘리는 끔찍한 학대를 받은 강아지의 사진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함께 분노를 불러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말레이시아에서 취객에 의해 주둥이가 잘리는 끔찍한 일을 당한 유기견의 사연을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배가 고팠던 유기견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먹을 것을 구걸했습니다. 그때 한 술취한 남성이 구걸하는 유기견의 주둥이를 잘라버리는 끔찍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아무런 힘도 없는 무방비 상태의 강아지에게 끔찍한 짓을 한 이유는 그저 재미 때문이었습니다.

 

©Metro UK

코와 입이 잘려진 강아지의 맨살은 그대로 노출되었고, 잘린 주둥이는 그대로 땅에 버려졌습니다. 취기와 재미로 저지른 장난으로 인해 불쌍한 유기견은 평생을 고통받게 된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끔찍한 일을 당한 유기견을 동물협회에서 돌보고 있지만, 치료를 담당한 수의사는 강아지의 부상이 너무 심각하다며 더 고통받기 전에 안락사가 최선이라고 권유했다고 합니다.

말레이사아 현지 경찰은 끔찍한 동물학대범을 잡기 위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범인을 잡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동물학대 #유기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