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자택 근무가 늘어나며, SNS에는 노트북 위에 앉아 집사의 업무를 방해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왜 방해를 할까요? 집사와 놀고 싶어서? 아니면, 노트북이 따뜻해서?
오늘 그 비밀이 밝혀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사와 나란히 앉아 노트북을 하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올라온 사진에는 집사의 노트북을 미니어처로 만든 노트북을 고양이가 집중해 바라보고 있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열심히 자신의 미니 맥북을 들여다보다가 집사의 큰 맥북이 탐났는지 집사의 곁을 기웃거리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는 자신의 노트북이 작동하지 않는 걸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려는 듯 키보드를 두드려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노트북이 생겼다는 기쁨도 잠시, 작동이 안 되는 걸 알게 됐습니다.
거울에 비친 고양이의 얼굴이 시무룩해 보입니다.
앞으로 집사와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용 미니 노트북이 출시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