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몽골재정경제대학교, 중국 산동대학교, 대련 동북재정경제대학교 등 여러 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기선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 교수, 이원섭 교수, 장수영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등 총 81명의 학생 및 교수가 ‘몽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상품 개발’ 주제로 몽골의 자생적 발전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샵 참가 학생들은 몽골 내 신상품 개발과 사회혁신 아이템 실현을 위한 단계적 접근법을 배우는 등 화상강의로 전문 교수진의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뭉크바야르(Munkhbayar Byambadash) 몽골재정경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워크샵을 위해 5개국의 다른 연구원,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신상품 개발을 위해 힘쓴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동대와 한국 참석자들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유기선 한동대 교수는 “이번 비대면 워크샵을 통해 몽골의 젊은이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은 몽골, 중국, 러시아 대학생 이외에도 몽골 환경부, 시도 관광 종사 공무원, 민간협회, 지역 상공인 등 여러 부처 및 기관에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