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전문기업 와이즈뮤직(와이즈성가)이 교회음악전문 출판사인 호산나음악사를 인수합병했다고 1일 밝혔다.
1971년 설립된 호산나음악사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약 300여종의 교회음악 전문 도서를 출간한 교회음악 전문 출판사이다.
와이즈뮤직은 (재)한국찬송가공회, ㈜삼익악기와 기술 및 자원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찬송가반주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의 모든 교회를 지원하는 등 한국교회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서울시청이 주무관청인 (사)와이즈뮤직오케스트라를 설립하여 교회들이 스스로 오케스트라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업무를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HYMN KOREA를 설립하여 성가 작곡가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찬양을 제작, 보급해오고 있다.
와이즈뮤직 강하늘 대표는 “반주자가 없는 교회에서도 찬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와이즈뮤직의 자동반주시스템과 호산나음악사의 다양한 교회음악콘텐츠가 만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