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먼셰퍼드나 로트와일러와 같이 크고 용맹한 종들이 경찰견으로 훈련을 받게 되는데요.
큰 덩치와 무서운 표정이 존재만으로 위압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업무 중에는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지만,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귀여운 반려견이 되는 강아지의 일상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을 떄는 어느 누구보다도 매섭게 짓는 경찰견 소니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 꼬마 보호자와 놀아줄 때는 영락없는 반려견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 사연의 주인공 소니는 미국 코네티컷주 클린턴 경찰서에서 보호자이자 파트너인 경찰관 제이슨 프레이와 3년째 함께 경찰견으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범인들을 향해서는 한 마리의 맹수와 같은 소니이지만, 집에서 꼬마 보호자와 함께 놀때의 소니의 표정을 보면 같은 개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두 얼굴의 경찰견 소니의 모습이 SNS를 통해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결과 소니의 공식 인스타 계정은 무려 7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데요.
이런 소니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도 멋있지만 집에서 아기와 노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공과사가 확실한 프로의 모습이 멋있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