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한 SNS에서 어떤 여성의 재미있는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자던 중에 화장실을 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다시 침대에 누우려고 했던 여성은 자신의 반려견 때문에 놀랐다고 합니다.
놀라운 건 시바견의 표정이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온 주인과 자리싸움이라도 하듯 침대 가운데를 점령하고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눈빛을 주인에게 보였습니다.
시바견이 침대를 차지하고 있었던 이유는 추운 겨울에 침대에 남아있었던 주인의 온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자리 쟁탈전은 추운 겨울 내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바견, 현행범으로 딱 걸렸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이불 싸움이 드디어 시작되었네요' '표정에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여요'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