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꾸러기 웰시코기가 헤헤 웃고 있는 허스키의 눈치를 보며 살금살금 다가갑니다.
짧은 다리를 힘껏 세워 자신의 몸집보다 2~3배나 큰 허스키에게 장난을 치며 급기야 볼을 깨물기까지 합니다.
친구의 장난을 헤헤 웃으며 받아주던 허스키는 결국 참지 않고 응징을 가합니다.
큰 덩치로 웰시코기를 단번에 제압한 후 바닥에 눕혀 따끔하게 경고합니다.
덩치 큰 순둥이 친구에게 까불다가 큰코다친 웰시코기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결국 허스키의 덩치에 제압당했지만 웰시코기의 선 넘는 장난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