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0일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과 유니트윈 교육 협력방안 원격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원격회의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과 공동 개최한 ‘2021 르완다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Nex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Training)’의 연장선으로 진행, 장순흥 한동대 총장, 지범하 경영경제학부 교수, 안진원 경영경제학부 교수, 제임스 가슘바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 총장, 데이비드 카부에 학장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교육인재 양성을 위한 두 대학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대학은 르완다 내 지적재산권 접근의 격차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현지 대학 수요에 맞춰 기술교육의 필요가 있다는 점을 포착해 회의를 진행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한동대와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 등 대표적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다져왔다”고 말했다.
제임스 가슘바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 총장은 “이번 회의가 디딤돌이 되어 한동대와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의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국가별 여행이 자유로워질 때 한동대를 직접 방문해 더 자세한 방안을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에 전자저널 원격지원과 IoT 기술 캠프, 한동대-르완다 공동교육 과정을 설립하고 르완다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