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제30대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와 상임회장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의 취임식이 12월 11일(화) 오전 11시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권태진 목사는 취임사에서 "대표회장직을 맡으면서 '하늘처럼 넓어야지, 숲처럼 조화를 이뤄야지, 상한 음식과 식은 음식을 분별해야지'라는 다짐을 하게 됐다. 어차피 주님께 생명을 바쳤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 직분을 감당하게 된 것은 성도들의 기도와 지지 덕택이다. 여러 어르신들의 지도에 순종해 따라가고자 하며, 임원들이 모두 열심히 해서 가만히 있어도 잘 운영될 것 같다"고 밝혔다.
권태진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고, 美 버밍햄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D.Min.), 루지애나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Ph.D.)를 취득했다.
성신클럽 제18대 회장, 2010 천만인성령대회 대표대회장, 예장 합신 총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교회희망봉사단 공동대표, 기독교문화예술원 이사장,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법인이사, 경기지방경찰청 경목위원, 경기복지뉴스 발행인, 군포제일교회 담임을 맡고 있다. 또 19년째 국제펜클럽회원으로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상임회장 유만석 목사는 "이 직분을 맡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감사를 돌린다. 또 성도들의 뒷받침을 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미력하지만 한국교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유만석 목사는 백석신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제42대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예장 백석 총회장, 백석TV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경기지방 경찰청 교경협의회 실무회장, 남아공선교사훈련원 이사장, 한국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의료재단법인수원시기독호스피스 이사, (사)교회정보연구원 이사장, (사)CLTV인터넷방송국 회장, 수원명성교회 담임을 맡고 있다.
한편 한장총은 오는 1월 7일 신년하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