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블루 고양이 특유의 아름다운 털색을 가진 강아지가 나타났다고 해 큰 화제를 받았습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희귀한 러시안 블루 강아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멋진 털 색과 귀여운 외모에 누리꾼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했었습니다.
사진속 강아지는 러시안블루 고양이가 생각나는 푸른빛이 도는 은회색의 아름다운 털을 가진 아기 강아지 였는데요.
흔치 않은 털색을 가져서 인지 자꾸 눈이 갑니다.
즐겁게 뛰어 놀았는지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요.
정말 러시안 블루 강아지가 있는걸까요?
하지만 사실 윤기나는 털이 아름다운 이 댕댕이는 러시안 블루 강아지가 아니였습니다.
하루종일 연탄 공장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보니 연탄가루를 뒤집어 써 이런 러시안블루 털 색이 됐다고 하는데요.
다음날 씻은 모습을 보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이 강아지의 정체는 최고로 귀여운 종인 ‘시고르자브종’이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네요.
이 강아지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 들은 “심장 뿌셔”, “얼마나 신나게 뛰어 놀았으면”, “정말 털 색이 잘 어울린다” 등의 많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