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The Gift’로 데뷔해 2015년에는 가수 박진영 씨와 함께 ‘사랑이 제일 낫더라’를 불렀던 CCM 아티스트 남궁송옥 씨가 지난해 3집 정규 앨범 ‘By Faith’를 발매한 이후 1년여만에 이권희 프로듀서와 싱글 ‘위대하신 주’를 최근 발매했다.
“생명의 시작 죽음까지 다스리는 분
시간의 주인 영원까지 살아계실 분
세상이 끝나도 영원토록 찬양 받으실
하늘에서 우리 주와 함께 노래하리라
위대하신 주 주의 영광 온 땅 가득 넘치네
그 빛난 영광 영원토록 밝게 빛나리”
-위대하신 주 가사 중에서-
제목에 쓰인 ‘위대하신’이란 단어에 충실하게 저음으로 신비롭게 생명의 시작을 알리며 진해하다 ‘위대하신 주’ 부분에서 폭발적인 사운드로 주님의 위대함을 강조하며 우리의 잠들었던 마음을 뛰게 한다는 평이다.
남궁송옥 씨는 1971년 서울에서 출생해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권유로 음악을 시작하게 됐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하나님의 기도 응답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그녀는 성악과 출신답게 풍부한 성량과 안정적인 소프라노급 하이톤을 구사하면서도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음색과 창법으로 일찍부터 앨범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김명식, 좋은 씨앗, 안성진 등의 수많은 콘서트에서 코러스 사역을 담당하였다.
그동안 남궁송옥 씨는 이권희 피디와 '죽으면 죽으리라' '내 삶의 이유라' '나를 통하여' 등 여러 앨범으로 협업해왔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싱글에 대해 “태초의 시작과 생명의 시작, 그리고 모든 것을 이루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새로운 사운드와 폭발적인 힘을 느끼게 하는 이권희 프로듀서의 노력과 정성이 담겨져 있다”고 했다.
또, “마커스의 임선호, 박은찬, 민경환의 멋진 연주와 함께 강경균의 멋진 사운드메이킹이 한층 더 마음을 울리게 만들었으며 가사와 보컬이 주는 은혜 또한 우리의 가슴을 울리게 한다”고 했다.
찬양사역자 주애 씨가 두 번째 싱글 ‘마라나타’를 최근 발매했다.
주애 씨는 서울김포영광교회에서 찬양사역자로 섬기고 있으며 하이진 재즈콰이어에서 알토로 노래하며 음반 활동과 공연을 하고 있다.
이번 찬양의 주제 성구는 마태복음 24장 42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이다.
주애 씨는 이번 찬양에 대해 “성경은 분명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의 마음을 갖고, 마라나타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라며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우리도 항상 깨어 준비하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