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감사 나눔의 기적’

세상과 인생엔 기뻐하며 감사하기보다 괴롭고 불편하여 불평할 일이 사실 더 많은 편이다. 하지만 같은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감사한 부분을 찾고 감사하게 여길 때, 때로는 불편과 불행조차 편안과 행복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다. 어떻게 상황과 조건에 상관없이 감사함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을까?

이런 물음에 도움을 줄 책이 있다. 감사 나눔 운동을 하고 있는 심리·부부 상담 전문가 김남용 소장의 신간 ‘감사 나눔의 기적’이 11일 발간된다.

심리·부부 상담 전문가 김남용 소장의 신간 ‘감사 나눔의 기적’이 11일 발간된다. ©비전북

저자는 모든 일에 감사하기로 힘쓰면서 그의 삶이 변하고 가정에 행복이 찾아오는 것을 체험한 뒤부터 세상에 감사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 나눔’ 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은 감사를 나누면 삶에 어떤 기적이 찾아오는지에 대해 저자의 오랜 체험을 기초로 쓴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렇게 발견한 감사를 속으로 혼자서만 생각하고 말 것이 아니라, 감사하다고 여기는 일상에 대해, 특히 감사한 사람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 또는 글로써 직접 ‘표현’하라”고 강력하게 추천한다.

또, 저자는 이 ‘감사 나눔의 기적’ 개념을 이론이 아닌 자신의 실제 체험과 주변에서 직접 확인한 수많은 사례에서 확증해냈다. 우선 저자 자신의 가정에서 어려웠던 상황이 감사를 표현하는 감사 나눔을 통해 해결되고 극복된 사례부터 간증한다. 저자에겐 안타깝게도 몸이 불편한 딸이 있는데, 그 때문에 가족은 힘들었고 부부관계도 갈등이 있었다. 하지만 감사 나눔을 배운 저자가 아내에게 감사할 점을 찾아 직접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딸과 아들들에게도 감사 나눔을 한 결과 부부관계와 부모자녀관계 모두 행복해지고, 대화가 잘 이뤄지는 가정이 됐다.

저자는 종합병원에서 ‘감사 나눔 팀장’으로 임명돼 힘든 직장에서 감사 나눔을 통해 이직률을 낮추고 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이 됨으로써 우울할 수 있는 병원 문화를 밝게 변화시켰다. 특히 상담전문가로서 상담할 때 감사 나눔을 권하면 내담자의 문제가 해결되고 상담의 효과가 극대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정, 공동체(교회와 지역사회), 일상(생활), 직장 등에서 각각 구체적으로 감사 나눔을 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소개한다. 그리고 감사 나눔을 훈련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른바 ‘감사 7진법’을 소개한다. 단계별로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훈련하면 누구나 감사의 고수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와 더불어 감사 나눔을 한 분들의 감사문과 3개월 15주간 감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감사는 사실 기독교 성서의 주요 가르침이다. 하지만 감사하는 일, 특히 감사를 표현하는 감사 나눔은 누구에게나 익숙해지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감사 나눔이 삶을 얼마나 혁명적으로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금세 확인할 수 있다. 불평하기보다 감사하면 상황과 상대는 물론 나 자신부터 변화되는 것을 실제로 확신하게 된다.

이 책은 기독교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아무런 부담 없이 볼 수 있으며, 가정과 직장과 교회 공동체 등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모든 상황을 행복하게 만들 가이드가 될 것이다.

추천글

생생한 체험을 통해서, 감사 나눔으로 가정과 교회와 직장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알게 하는 책입니다. - 오명교 (밝은교회 목사)

저자의 감사철학과 감사운동 경험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감사 나눔으로 행복이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상장)

나는 그를 감사 선구자라고 칭하고 싶다. 감사의 개념과 실천적 원리가 이 책으로 활자화되어 감개무량하다. - 백성기 (참좋은교회 목사)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감사의 보물들을 찾아 적고 나눈다면, 반드시 감사와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민만규 (호주 안디옥장로교회 목사)

힘든 이야기들이 마음을 지배하는 대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 나눔’을 통해 새로운 관계가 열리는 것을 맛보기 시작했다. - 안상헌 (호주 삼일교회 목사)

이 책은 감사 나눔의 기적이 일상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 김정무 (감사충전소 대구지부장)

저자소개

김남용 - 김남용 부부·심리 상담센터 대표. 다보스병원 감사 나눔 고문, 수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사)한국화법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사)두란노아버지학교 강사이며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교수, (사)용인 생명의전화 수퍼바이저 겸 지도교수이기도 하다. 향상교회 소그룹 공동체의 목자로 섬기며 공동체 모임에서 ‘감사 나눔’을 하고 있다.

5년간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패널로 출연했으며 EBS ‘다큐프라임’에도 출연했다. 채널A의 ‘부부콩깍지’, TV조선의 ‘사건취재파일’, SBS 노사연 이성미 쇼 등에도 패널 등으로 출연했다. 7년 이상 한국코레일 등 다수의 기업체와 100개 이상의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감사 나눔’을 나누었다.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방글레시아,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 등 해외에서 감사 나눔 집회를 하였으며, 은혜샘물교회 등 다수의 교회에서도 감사 나눔 세미나를 인도했다. 지금은 강남에서 부부상담과 개인 심리상담을 하는 ‘김남용 부부·심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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