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이주민 선교 전문성을 높이고, 이주민 선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2021년 이주민선교훈련학교(MMTS, Migrant Mission Training School) 21기 훈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주민 전문 선교단체인 위디국제선교회가 국제디아스포라선교센터(CDM)와 함께 진행하는 이 훈련은 3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1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0분 온라인 줌(Zoom)으로 열린다.
훈련은 이주민 선교의 상황과 이해, 준비와 적용, 진행과 성취의 세 단계로 이뤄진다. 강의는 ‘세계 선교의 흐름과 이해’, ‘한국 이주민 선교의 역사와 현황’, ‘성경 속의 이주민’, ‘정부의 이주민 정책과 법 그 활용방안’과 ‘이주민선교사역의 5단계’, ‘이단들의 이주민포교에 대한 대처’, ‘이주민 선교사역자의 자질과 리더십’ 등을 다룬다. 또 ‘비교 종교’, ‘유학생 선교’, ‘이주민 근로자 선교’, ‘이주민 가정 및 2세 선교’, ‘문제 해결 및 협력 네트워크’, ‘탈북민 선교’까지 다양한 유형의 이주민을 이해하고 이들을 어떻게 다가가고 선교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주민 선교에 대한 균형 있는 교육과 이주민 선교사로서 소양 함양을 위해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이주민 선교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성경학적, 선교학적, 사회학적, 현상학적 관점으로 이주민 선교를 고찰하고 이론과 연구, 전도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주민 사역자 현장 보고도 중간중간 마련했다.
위디국제선교회는 “이땅에 온 250만 명의 이주민을 섬기기 위해 한마음으로 훈련을 받고 이주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이주민 선교에 헌신했거나 관심 있는 목회자, 선교사, 성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www.withe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