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문 앞에 꽃이 놓여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기분이 좋긴하겠지만, 꽃 선물을 한 대상이 누구인지 참 궁금할텐데요.
영국에 사는 로지(Rosie)는 자신의 집 앞 정원에 분홍색 꽃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로지의 정원에는 분홍색 꽃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연히 떨어졌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부엌에서 요리를 하던 중 뜻 밖의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한 고양이가 꽃을 물고와 테라스에 두고 가는 것 이었습니다.
지난번 꽃을 두고 간 고양이었던 것이죠.
알고보니 고양이의 이름은 윌로우로 자신의 정원에 떨어져 있던 꽃을 물어다 로지에게 주었던 것입니다.
이런 사랑스런 윌로우의 모습을 담고 싶던 그녀는 재빨리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공유했습니다.
꽃을 선물하는 고양이라니 참 로맨틱하지 않나요?